슈틸리케호 UAE와 평가전 추진
슈틸리케호 UAE와 평가전 추진
  • 뉴시스
  • 승인 2015.04.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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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 6월 중 최종 평가전 UAE에 제안

슈틸리케호가 오는 6월 2018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아랍에미리트(UAE)와 최종 평가전을 갖기 위해 추진 중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0일 "우리가 UAE에 평가전 개최를 제안했다. 아직 공식적인 답변이 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며 "만일 평가전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다른 방안도 알아보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8위 UAE는 올해 1월 호주아시안컵에서 디펜딩챔피언 일본을 꺾고 4강에 오른 아시아의 강호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이 11승5무2패로 앞서 있다. 특히 2008년 10월 2010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맞대결을 시작으로 최근 4연승을 기록 중이다.

한국은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에서 쿠웨이트, 레바논과 함께 G조에 속했다. 중동국과의 경쟁을 앞두고 UAE는 최적의 모의고사 상대로 평가된다.

한편, 한국은 2차 예선 첫 상대인 미얀마와 6월16일 원정 경기를 치른다.

미얀마는 홈경기 도중에 관중 폭동이 일어나 FIFA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홈경기를 할 수 없어 한국-미얀마의 경기는 제3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태국 방콕이 유력한 것으로 안다. 이번 주 안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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