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의회서 지역교육발전 지속적 관심 부탁
지난 24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애)을 방문, 의령교육업무협의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교육감은 이날 업무협의회에 앞서 오영호 의령군수를 비롯한, 의령군의회 의장 등을 잇따라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뒤 의령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그는 지역의 교장단 대표 및 도서관장, 각급학교 운영위원 및 학부모 대표, 시민단체 및 교원단체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장은 의령교육지원청은 2014년도에 반부패·청렴시책평가 및 교육지원청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소규모학교 급식 식재료의 공동구매 추진으로 학교급식품의 안정적 조달 및 행정업무 경감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또 김 교육장은 “2015년에도 소규모학교 어울림 교육과정 운영, 의령사랑 나라사랑 교육 활동 등 특색사업 추진으로 작지만 알찬 의령교육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선 농어촌 소규모학교 교육과정운영 방안을 주제로 전 학부모리더 황현철 씨의 주제발표에 이은 참석자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수업 혁신으로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으로 선생님을 아이들에게 돌려드리는 데 교육공동체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강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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