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 임원·주민·사육사 등 20여명 참석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가 지난 2008년 10월 17일 중국 섬서성 양현에서 창녕군 우포늪에 둥지를 튼 지 3주년을 맞았다.
따오기복원센터 광장에서 열린 이날 기원제에는 후원회 임원과 지역주민, 사육사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성으로 마련한 제물을 올리고 축문 낭독 등으로 우포따오기의 건강과 다산을 기원했다.
따오기복원센터 관계자는 “지난 2008년 따오기 도입 후 3년이 지난 현재 우포따오기는 수컷 2마리와 암컷 11마리 등 모두 13마리로 식구가 늘었으며 건강상태도 매우 양호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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