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우수직원이 선행도 ‘MVP’
업무 우수직원이 선행도 ‘MVP’
  • 허홍구 기자
  • 승인 2011.06.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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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제기업정책과 시책추진팀

▲ 경남도 경제기업정책과 시책추진팀이 지난해 추진한 업무 가운데 MVP로 뽑힌 ‘조선 3사 사내 협력 중소기업 자금유동성 극복 시책’으로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밀양의 성우애육원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청 경제기업정책과 직원들이 우수 시책으로 받은 시상금으로 복지시설에 온정을 베풀어 화제다.


경남도 경제기업정책과 허병찬 과장과 진윤생 서기관, 강신모 주무관으로 구성된 시책추진팀은 지난해 추진한 ‘조선 3사 협력 중소기업 자금유동성 극복 시책’이 평가 결과 ‘도정 MVP’로 선정돼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시책추진팀은 이 포상금 전액을 1일 밀양에 있는 성우애육원(원장 손영진)에 기부했다.
도정 MVP 선정은 업무 달성도가 90% 이상인 시책 가운데 창의적 발상과 적극적인 의지로 도정 발전에 기여한 시책을 가려 포상하는 제도다.

이번에 MVP로 뽑힌 시책은 공장 등록이 안 돼 그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정책자금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대기업 조선사 협력 중소기업을 찾아 자금 유동성 해소를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책추진팀은 지역의 조선사 협력 중소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사업자 등록증상 종목이 조선 관련 업체로 돼 있는 경우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자금난을 해소했다.

허병찬 경제기업정책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적은 돈이지만 부모를 잃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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