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군수 차정섭)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요양현과 몽골 울란바타르시 항올구의 축하사절단이 4일 간 일정으로 군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간 교류 활성화 및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5월 1일~3일간 함안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군민의 날·제28회 아라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 일행은 지난1일 함안박물관을 둘러보고 시설원예연구소, 벼 육묘장, 법수면에 소재한 파프리카 농가를 방문하는 등 함안 농업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군민의 날 ·제28회 아라제 개막식 및 향우님 만남의 장에 참석해 우의를 도모하며 수박축제에 참석했다.
강호약 구청장을 포함한 몽골 항올구 축하 사절단은 지난달 30일 입국, 1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환영식을 갖고 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 주요 실과를 방문했다.
중국 요양현과 2005년부터 우호협력을 공고히 하고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촉진하는 협정을 맺어 상호 우호를 증진하고 있으며 몽골 울란바타르시 항올구와는 2011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농업연수, JC교류, 청소년 홈스테이, 소방차 기증 등으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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