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북면 아산마을 전 세대 소화기 지급
함안소방서(서장 최만우)는 2015년 국민행복 안전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저감하기 위해 칠북면 아산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관내 칠북면 의용(여성)소방대장,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최만우 함안소방서장은 칠북면 아산마을 대표인 진형호 마을이장에게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이산마을 전 세대에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전달하여 자율방화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마을 전 세대에 대해선 기초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100% 보급하게 된다.
최 서장은 “앞으로 아산마을이 한 차례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사시 보급된 소화기로 신속한 초기대응을 하여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 해 화재로부터 취약한 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 제공과 자율방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선정된 마을이다. 함안/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