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합동 서암저수지 붕괴 현장대처 등 5일간
의령군은 18일부터 5일간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한국농어촌공사, KT, 한전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국방부장관과 국민안전처 장관이 4월 7일 MOU를 체결함에 따라 국방부 인력 및 장비가 대거 동원된다고 군은 덧붙였다.
군민의 생명보호 최우선을 위한 지휘부 기능훈련 및 현장훈련 강화로 실전대응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 훈련은 협업대응 훈련으로 유기적 재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게 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21일에는 지휘부 기능훈련을, 5일차(22일)에는 불시 기능점검 훈련을 실시한다.
또 ‘민방위 지역특성화 시범훈련’과 연계해 군민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중심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안전한국훈련의 일정, 필요성, 재난발생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재난대처훈련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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