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화정초등학교(교장 강경주)는 제34회 스승의 날인 15일 학부모들을 명예교사로 초빙, 1일 교사제 수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수업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가르치고 배우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승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기회를 갖기 위해 쥰비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날 수업은 학년군으로 이루어졌으며 1~2학년은 전통과자 강정 만들기, 3~4학년은 부채 만들기, 5~6학년은 추억의 놀이 고무줄뛰기 등으로 즐거움을 더 했다.
6학년 오조원 학생은 “부모님과 선생님의 옛날 학교생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잘 없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라고 하였고, 1일 교사로 참여하신 명예교사로 참여하신 학부모 박혜정씨는 “처음 학생들 앞에 서 보니 너무 긴장이 되었지만, 선생님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 뿌듯하고 아이들을 이해 할 수 있게 되었다.” 면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강 교장은 “행복한 꿈을 키우는 어린이를 위하여 항상 학생들을 위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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