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훈련
의령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훈련
  • 강정배기자
  • 승인 2015.05.19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암저수지서 담당별 임무 숙지…재난대비 능력향상
 

의령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18일 오후 가례면 소재 서암저수지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가졌다.


이 훈련에는 소방 35, 경찰서 6, 의령군청 47, 농어촌공사 의령지사 24, 한국전력의령지점 3명 등 모두 115명의 인원과 차량 13대(소방차량 4, 경찰차량 2, 한전차량 1, 방역차량 1등)가 동원됐다.

통제단 훈련은 가상재난 발생을 설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 각 반의 통제단 요원들이 변화하는 재난상황에 적절히 대철할 수 있는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신속한 통제단 가동과 현장지휘체제 확립으로 인명구조 및 수습능력을 배양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며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병행됐다.

이날 훈련 가상 상황은 가상태풍 ‘천마’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내려 서암저수지 제방의 일부유실 및 복구작업 중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어 주민을 대피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각 담당별 임무를 숙지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대형화재에 따른 긴급 구조통제단이 가동됐다.

강병곤 현장대응단장은 “최근 우리사회의 불안정한 분위기상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정확한 가동으로 국민의 정부에 재난수습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정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