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층·344㎡ 규모…어르신 위해 문턱없이 설계
의령군은 20일 칠곡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 진료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영호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칠곡보건지소는 총 6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7월 착공해 지상 2층, 344㎡ 규모로 진료실, 건강증진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오 군수는 준공식에서 “쾌적하고 아늑한 현대식 시설로 준공된 칠곡보건지소는 칠곡 면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며 아울러 보건지소를 사랑방처럼 편안하게 사용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공간으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가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올해까지 관내 10개 보건지소와 10개 보건진료소를 신축 완료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령군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에 들어간 칠곡보건지소 신축 준공에 이어 유곡보건지소와 성당보건진료소 등 3개 보건의료기관의 이전 신축공사를 조만간 완료한다. 강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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