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사랑의 그린PC’ 보급한다
함안군 ‘사랑의 그린PC’ 보급한다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5.05.26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복지시설 등 총 42대 지원

함안군은 관내 소외 계층 및 사회단체 등에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내용연수가 경과한 업무용 PC 중 재활용이 가능한 PC를 정비한 후 관내 소외 계층 및 사회단체에 무상으로 양여해주는 것이다.

특히 이 사업은 소중한 자원을 폐기하지 않고 재활용함은 물론, 정보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소외계층에 보다 나은 정보접근 기회 및 정보이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자원순환’과 ‘이웃 사랑 실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는 사업이라고 군은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한 달간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상이)유공자,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가구 등과 개인, 장애인시설, 사회복지시설, 아동시설, 다문화시설, 마을회관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이 중 개인 25대, 단체 17대 등 총 42대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군은 이 사업이 경제적 여건으로 정보통신장비의 구입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으로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정보화 격차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안/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