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아카데미 전국 교육복지 롤 모델로 정착
진주아카데미 전국 교육복지 롤 모델로 정착
  • 한송학기자
  • 승인 2015.05.26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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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3주년...21개 프로그램 5만7000여명 참여해

 
전국적인 인기 얻어 교육도시 진주시 명성 회복
교육복지 해법 제시 타 지자체 벤치마킹 문의 쇄도

진주아카데미가 개관 3주년을 맞이하면서 전국에서 주목받는 교육복지 롤 모델로 자리잡았다.

진주아카데미는 민선 5기 이창희 진주시장이 취임하면서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져 있는 교육경쟁력과 정보력의 한계를 극복하여 옛 교육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 자녀 사교육비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한 진주시의 독창적인 교육시책이다.

지난 2012년 5월 개관 이후 3년 동안 영어회화, 자기주도학습, 진로진학, 학부모 프로그램 등 4개분야 2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무려 5만 70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저렴한 수강료.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
진주아카데미가 이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저렴한 수강료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우수한 강사진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학생 및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기 때문이다.

자기주도학습은 서울에도 몇몇 학원밖에 없는데다 수강료만 해도 100만원, 200만원 하는 강의를 단돈 4만원만 내고 강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프로그램도 영어회화, 방학영어 캠프, 영어체험교실 등 영어 학습에 흥미를 유발하는 영어 프로그램, 논술과 리더십, 스피치훈련과 플래너학습법, 상위 1%공부습관과 진로비전스쿨 등 자기주도적 습관 형성을 위한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 대학탐방과 진로코칭캠프, 진로진학 토크콘서트, 입시설명회, 진로검사 등 미래설계를 도와주는 진로진학프로그램, 주제별 명사특강과 학부모 리더십, 코칭스쿨 등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

이로 인해 진주아카데미 신청자는 3대 1 이상의 경쟁이 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진주의 교육열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시가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


 

 

◆명사특강 자녀교육 명쾌한 해답 제시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대한민국 최고 강사들을 초청하여 초중고 학부모라면 들어야 할 명사특강은 자녀교육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면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을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서도 학부모들이 알음알음 찾아오는 등 인기를 더하고 있다.


◆교육복지 롤모델로 급부상.타 지자체 문의 쇄도
특히 진주아카데미가 좋은 반응을 얻자 지방자치단체의 성공한 교육복지 롤 모델로 급부상, 진주아카데미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려는 타 지자체의 견학과 문의도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까지 창원시 학부모 대표와 김해, 밀양, 창원, 울산, 부산, 전남 순천 등에서 방문을 했으며 특히, 지난 2월 6일 청와대 소개 이후 3월 17일에는 대한민국 정부포털사이트인‘정책브리핑’소개를 시작으로 지역언론에 수차례 소개됐고, 4월 8일에는 KBS 원주방송 9시 뉴스시간에 '위기의 지방자치 선진행정을 가다, 교육복지 해법은'이란 내용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교육트랜드에 맞게 발 빠르게 교육 변화에 대응
진주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트랜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올해부터는 자유학기제 대비 중학영어체험교실, 진로코칭캠프 참가자의 사후 진로관리를 위한 진로로드맵캠프, 진로와 진학을 도와주는 비전스쿨과 진학코칭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하고 생애진로코칭캠프, 해외영어캠프 등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사천LIG연수원에서 개최되는 생애진로코칭캠프는 신청자가 많아 올해 여름방학에는 대상인원을 80명에서 160명으로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영어캠프 다변화 도모
현재 캐나다 밴쿠버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해외영어캠프도 겨울방학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투산시에 4주간 어학연수를 시범 운영을 할 계획으로 있는 등 프로그램 확대 및 해외영어캠프 참가국 다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학부모, 교육전문가 등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고 우수한 강사진과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진주시의 교육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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