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협약
함안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협약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5.05.3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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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중국 수산품가공 업체 100억원 규모 MOU

▲ 지난달 27일 함안군과 경남도, 중국 수산물가공업체가 함안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을 가졌다.
함안군은 지난달 27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5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경남도와 함께 중국 수산물가공업체 1개소와 투자협약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시·군, 수도권 소재 기업인 등이 참석하고 차정섭 함안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수산물 가공업체인 중국 기업 위해균원 수산품 유한공사(대표 유연군)와 투자협약 MOU를 체결했다.

협약체결로 위해균원 수산품 유한공사는 2016년까지 군북면 함안일반산업단지내 6612㎡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해 어분 사료 제조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앞서 위해균원 수산품 유한공사에서는 투자 상담 및 현장 실사를 통해 함안산단 입주의향을 전해왔으며 이를 통해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 산동성에 소재한 위해균원 수산품 유한공사는 2007년 설립되어 농·수산물 가공 및 판매, 수출입 업무를 맡고 있는 곳이며 군에서는 이번 MOU체결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확대와 더불어 5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정섭 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운영 활성화와 지역 기업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미지를 부각해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국내외 기업이 유치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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