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특별점검 6건 완료 45건 정상추진
의령군(군수 김채용·사진)은 민선5기 군수공약사업 5개 분야 53개 사업 중 6건이 완료되고 45건이 추진되는 등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재 완료된 공약은 장애인용 휠체어 택시 확대, 동부 사회복지관 건립, 관내 학생 무상급식 확대 ,청소년 지원센터 설치 운영, 의령 노인복지관 건립, 의령노인전문병원 건립 등 6건이다. 특히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성질환인 치매, 중풍 등의 치료 및 재활에 필요한 노인전문병원의 건립은 군민에게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추진 중인 사업 45건 중 추진 실적이 50%이상은 8건(18%)이며 50%미만은 9건(20%)이다. 또 30%미만은 9건(20%), 20%미만은 19건(42%) 으로 나타났다.
추진 중인 주요공약사업 중 농산물 유통센터 운영, 자굴산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의령읍 소도읍 육성사업, 일자리 창출 노인500개, 청년 500개 사업 등은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어 농가 소득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에 따라 미착수사업 및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별로 별도의 대책보고를 갖고 추진을 독려하는 한편 내년 1월중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김채용 군수는 민선4기 당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대표 강지원)가 시행한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 베스트 5’에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 4월 예정되어 있는 경남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평가 등에 대비하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른 어떤 과제보다 최우선하여 전력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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