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분야…농촌마을재생사업·도농교류 등 지속적 노력결과
함안군은 경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제2회 행복마을만들기 경남도 콘테스트에서 시·군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활기찬 농촌,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경남 미래 50년을 이끌어 갈 행복마을 육성을 위해 개최됐다.
경남도는 지난 4월부터 농촌개발관련 전문가 서면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과한 총 5개 분야(시·군 마을만들기·가꾸기, 경관·소득·문화마을) 10개 팀 중 시·군 마을만들기 분야 경남도 대표 시·군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추진한 농촌마을재생사업, 함안군발전협의회와 마을리더 연합회 활동, 경남대학교와 관학협력을 통한 도농교류 등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이번 하반기에 개최할 농식품부 주관 행복마을만들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함안군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4년도 추진사항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S)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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