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 기대되네'
진주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 기대되네'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1.10.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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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1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 개최 국내외 각기관에서 참여 문의 쇄도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1 진주국제농업박람회’해외바이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데 이어 국내 각 기관이나 단체에서도 행사참여 문의가 쇄도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어 성공적인 행사 개최가 기대되고 있다.

23일 진주시에 따르면 경남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농업 전문 산업전시회인 이번 박람회를 앞두고 진주시 관계자들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첨단농업 정보기술 국제전시회’를 해외에 홍보하고 글로벌 농기업과 바이어들의 참가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진주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 및 진주시 관계자들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에어포트 엑스포에서 개최된 ‘제6회 두바이 원예박람회’와 ’제3회 두바이 신선농작물박람회’에 참가해 전시장에 ‘진주국제농업박람회’의 영문 브로슈어를 배포하고 참가 업체 및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 28일에는 아랍에미리트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인 ‘알 다위 그룹’의 압둘라 알 다위와 만나 진주국제농업박람회 참가 및 한국과의 지속적인 거래에 대해 협의했고, 행사 주관사인 ‘플래닛 페어’와도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에서는 진주국제농업박람회의 홍보 부스까지 설치하며 쉴 틈 없는 마케팅을 펼쳐 행사 주관사인‘크리스타 미디어’가 진주국제농업박람회 부스 참여를 결정했고, 인도네시아는 물론 중국, 일본 외 동서남 아시아의 다양한 해외업체와 바이어들이 적극적으로 참가 문의를 해오는 성과를 이루었다.
진주시 관계자와 사무국은 총24개국 914업체가 참가하고 4만5000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방문한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의 열기를 진주종합경기장에도 옮겨오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진주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과 과학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초의 첨단농업 전시회로 우리 농업인과 농기업의 해외 비즈니스를 위한 1대1 맞춤형 수출상담회는 물론 경남도농업기술원, 경상대, 순천대 U-농업IT응용연구센터가 참여하는 첨단농업 학술 컨퍼런스 등 알찬 구성으로 준비되고 있어 관련 문의 또한 쇄도하고 있다.
특히 딸기, 파프리카 등 신선농작물 수출 1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시에 각종 친환경농업 시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농작물 수출 대표 도시’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국제농업박람회여서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3주 앞으로 다가온 진주국제농업박람회가 우리 농업의 세계화와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가능한 국내외에서 많은 업체와 바이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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