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아름다움이 한폭의 그림으로
남해안 아름다움이 한폭의 그림으로
  • 거제/유정영 기자
  • 승인 2011.10.24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21일까지 거제문예관서 ‘남해안 하모니’ 전시회 열려

 
거가대교 개통으로 인한 지역 문화 화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기 위한 의미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재)거제시 문화예술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김해문화의 전당, 을숙도문화회관, 통영시민 문화회관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남해안 하모니’ 전시회가 26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거가대교 개통으로 남해안 시대의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한 경남의 문화예술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거가대교로 인해 새로운 소통과 화합의 필요성을 인지한 4개의 문화예술회관이 뜻을 모아 지난 5월 남해안 문화벨트를 형성,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4개 도시 문화예술회관 큐레이터들의 추천을 받은 8인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이번 전시회에는 각 작가별 50호 미만의 5작품씩 출품한 40여점의 평면 작품이 전시되며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계의 신비로움이 잘 표현된 작품들이 선보여 지역민들뿐 아니라 전시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남해안의 신비로움을 알리는 의미있는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회를 준비한 한 관계자는 “이제 지역문화도 소통과 화합이 절실히 필요하며 서로 상생의 관계로 발전해야 된다”며 “이번 전시회는 남해안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이 지역 문화의 소통과 화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줄 것이다”고 했다.

전시회는 무료 관람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680~1000로 하면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