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i40가 ‘오토모티브 서클 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2011 유로카바디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오토모티브 서클 인터내셔널’은 매년 차체 신기술 교류 및 전시회인 ‘유로카바디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차체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평가하는 ‘유럽 올해의 차체 기술상’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11 유로카바디 컨퍼런스’는 18~20일(현지시간) 독일 바드 나우하임에서 진행됐으며, 현대차, 아우디, 벤츠, BMW, 폭스바겐, 오펠, 포드, 레인지로버, 닛산, 마쓰다 등이 출품한 10개의 차체 기술 후보작들 중 가장 안전하고 우수한 자동차 차체를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차체 기술 관련 세계적 전문가 550여명이 참여한 ‘2011 유로카바디 어워드’ 평가에서 i40는 제품기술, 생산기술, 소비자 가치 등의 평가 부분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아우디 A6(2위)와 벤츠 B클래스(3위)를 제치고 1위에 선정됐다.
i40는 고장력 강판 소재 적용, 차체 연결구조 개선 등을 통한 경량화와 차량 충돌시 충격 여파를 효과적으로 흡수해 안전성을 높인 차체기술 등이 참여한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