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 대비 농업기반시설 등 11곳 중점
함안군은 본격적인 우수기 대비 농업기반시설 등 재해위험시설물을 사전 점검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차정섭 함안군수를 비롯한 군 건설과, 안전총괄과 직원들은 배수장, 배수문, 급경사지 등 관내 주요 재해위험시설 11곳을 중점 점검하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가야읍의 도항우수저류지부터 하천수위 상승 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칠원읍의 유원지구까지 관내 주요 재해위험시설을 방문하여 배수장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펌프 및 배수문 정상작동여부, 지반 변형에 의한 급경사지 균열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차정섭 함안군수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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