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메르스 대응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함안군 메르스 대응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5.06.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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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이용·군청 구내식당 휴무일 4회 확대

▲ 차정섭 함안군수가 메르스 여파로 지역상권 살리기를 위해 지난 25일 가야전통시장을 순회하면서 생선가게를 둘러보고 있다.
함안군은 메르스의 여파로 군민들의 과도한 불안심리 차단과 지역상권 살리기를 위해 메르스 대응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차정섭 함안군수는 지난 25일 가야전통시장과 지역 소매점을 방문해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엄진엽 청장이 군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군청 구내식당휴무일을 월1회에서 4회로 확대 실시하고, 공무원, 유관기관, 관내 기업체에 전통시장 이용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구매와 우리 농축산물 선물하기 운동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메르스 바로알기’ 홍보물을 배부하고,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과도한 불안심리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차 군수는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 최소화를 위해 군이 앞장서겠다”면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등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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