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김인식 프리미어12 감독 선임
KBO 김인식 프리미어12 감독 선임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5.06.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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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1차 엔트리때 선수단 구성 착수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5 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 감독에 KBO 김인식(68) 기술위원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KBO는 프리미어 12의 대표팀 감독으로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상 전년도 우승 또는 준우승을 한 현역 감독에게 맡길 것이라고 밝혀왔다. 그러나 대회가 KBO리그 종료시점인 11월 열리는 만큼 전임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도록 했다.

김인식 기술위원장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2006년 WBC 4강 진출, 2009년 WBC 준우승의 등 여러 차례 국가대표팀 지회봉을 잡고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왔다.

2010년부터는 KBO 기술위원장을 맡아 국가대표팀 선수 선발과 운영 전반에 걸쳐 공헌해왔다.

김인식 감독은 9월10일로 예정된 1차 엔트리(45명) 마감일에 맞춰 곧바로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제야구소프프볼연맹(WBSC)이 올해 처음으로 주최하고 세계 랭킹 12개국이 참가하는 국가 대항전인 2015 프리미어12는 오는 11월8~21일 일본과 대만에서 열린다.

B조에 속한 한국은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일본과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일부터는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멕시코, 미국 등과 예선 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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