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장학회 공식 출범
의령군 장학회 공식 출범
  • 의령/이형배기자
  • 승인 2015.07.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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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 장학회가 지난달 30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3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
이사장에 오영호 군수 총 17명 임원진 구성
설립기금 3억2000만원 확보…교육여건 개선

‘의령의 미래는 바로 교육’이라는 기치아래 의령군 장학회가 지난달 30일 출범했다.

의령군장학회 허흔도 준비위원장이 군청 4층 회의실에서 3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의령군장학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장학회를 이끌어 나갈 이사장에 오영호 군수를 선임했다.

임원으로 오 용 군의회의장을 당연직으로 하고, 그 동안 장학회설립을 준비해온 설립준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이사 15명, 감사 2명을 선임하여 총 17명의 임원진을 구성했다.

오영호 이사장은 “의령의 미래는 바로 교육에 달려 있으며 교육에 대한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어 의령의 인재들이 세계 곳곳에서 무한한 역량을 발휘해 선진 한국을 빛나게 할 때, 우리는 우리 고장과 국가를 위해 큰일을 해냈다는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옛 부터 의령은 인물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 진 곳이다. 백척간두에 선 나라를 구한 홍의장군과 독립쟁취에 모든 것을 바친 백산 안희제 선생, 경제보국의 일념으로 삼성을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만들어 낸 호암 이병철 선생을 비롯해 많은 인물들이 성장하여 국가의 동량지재가 되었던 고장으로, 향후 의령군 장학회는 지역 교육여건 개선과 명문학교 육성에 최선을 다하여 다시 한 번 인물의 고장으로서 면모를 과시 할 날을 기약하게 됐다. 의령/이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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