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초 후천취소로 노게임 선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 한화의 경기는 경기 도중 내린 비로 세 차례 중단됐다가 결국 노게임이 선언됐다.
1회말 한화 공격때 5분간 중단된 뒤 재개 됐으나 다시 비가 내리면서 19분간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빗줄기가 잦아들면서 경기를 이어갔지만 3회초 NC 공격 때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우천 취소됐다.
한화는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노게임 처리되면서 아쉬움을 남겼고, 2연패 중인 NC로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경기는 추후 일정에 따라 재편성될 예정이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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