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주요 현안 설명회 개최
함안군 주요 현안 설명회 개최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5.07.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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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하나되어 행복한 희망도시 함안을 건설하기 위해 군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9일 오후 2시부터 함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15년 군정 주요 현안 설명회를 개최 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역대 군의회 의장, 역대 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읍·면 이장협의회 회장·총무, 읍·면 개발자문위원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실과장, 직속기관, 사업소장 및 읍면장, 함안지방공사 사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주한 기획감사실장이 군정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민선6기 함안군정의 비전과 정책방향인 ▲생활불편 해소로 품격 있는 사회조성 ▲공감복지 실현으로 행복한 함안조성 ▲친환경농업 및 지역특화작목으로 강소농 육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삶의 가치를 높이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건설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칠원읍 승격과 365일 중단 없는 민원서비스 제공, 행정기구 개편으로 새로운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창조적 마을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추진과 39사단 이전 효과와 군민과의 소통, 청정 함안을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원스톱 장사 서비스 제공, 공공보건서비스 확대, 대중교통 운행 체계 개편, 행복택시 운행 등으로 공감복지 실현에 노력하고 있으며 악양둑방과 산인입곡에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개설하여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면서 친환경 농업 및 강소농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함안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추진, 함안낙화놀이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승격 추진, 애국지사 손양원 기념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경주마 휴양조련시설 운영 활성화와 다양한 승마프로그램 개발로 아라가야말산업 육성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니복합타운 조성과 경남시설원예클러스터 조성 등 향후 군정 주요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참석자들로부터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차정섭 함안군수는 “함안군은 이제 군의 틀에서 벗어나 군민 모두 행복지수가 높은 품격 있는 함안시를 향해 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면서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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