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을 실은 강한부대 육성을
혼을 실은 강한부대 육성을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5.07.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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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소/대한민국특전동지회·재난구조협회 경상남도지부 前 지부장

특전사(공수부대)에서 근무했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육군징병 통지서를 받고 기간 연장 신청서를 내고 지방축산협동조합 근무 중에 벽보 포스터 모집요강 6호에 해외군 유학이란 문구에 반해 지원 시험을 보았다. 체력장에서 낮은 점수라 불합격인 줄 알고 직장 일에 최선을 다하며 충실한 근무 중에 긴급 소집 통지서 한통이 근무지에 등기 우편으로 왔었다.

(1975년 7월 10일) 내용은 부(하)사관 합격 통지서와 집결지 안내장 내용과 앞의 날짜의 부산진역 집결지 명령서였다. 입대 일이 다가와 당일 부모님과 직장 상사님께 인사하고 진주-부산진역에 단신으로 도착하니 아는 얼굴 없이 입구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 대학시험을 보러 두어번 왕래가 있었다.

현 부경(동의대공대) 대학을 합격 하였으나 아버지의 완곡한 거절로 축협 근무 중 공부가 하고 싶어 지원하게 됨으로써, 두리번 하고 있는데 멋진 검은 베레모 복장을 하신 몇 분이 다가와 안내로 기차에 승차하여 인원 점검을 하셨고, 멋진 공수부대 안내 인솔자들의 눈빛에선 엄청난 광채가 났다.

부산, 경남에서 총15명이 함께 했다. 태어나 고향을 떠난 장거리 여행! 지난날의 생각이 뇌리 속을 스치는데는 어머님의 얼굴이 달리는 철로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질주하는 기차 속에는 무섭고 멋진 공수부대 인솔자들이 각종 규칙 규정을 안내 하였고 간식도 주었다. 그리고 군 노래를 가르쳐 주었고 개인별 노래도 시켰다. 그러는 시간 속에 논산역에 도착하였다.
연무대를 거쳐 훈련소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과정에 입고 온 사복은 부모님께 보낸다고 옷을 벗어 정리하여 제출하라고 할 때 속옷 런닝에다 “어머님 전상서”란 장문의 편지를 썼다. 왜냐하면 공수부대 입대 사실을 알리지 못했고, 초등교시절, 뇌성소아마비 질병으로 4년간의 고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첫 밤을 지새우고 어디론가 행군으로 도착한 곳은 제2부(하)사관 학교였다. 입교식과 점호를 취하고 기본 교육 훈련과 전, 학술교육은 연일 내려 쬐는 (7~9월) 태양 아래였다. 함께 입대한 교육생 전우들은 서로가 굳은 의지와 동료애를 발휘하여 스스로가 강해질려고 노력하였다.

요즘 군인들은 이기적이고 개인주의, 조직생활을 잘 모르고 정신적, 신체적, 국가관이 나약하지는 않는지 생각을 해보면서 정부정책에 따라 성장한 세대의 과정이라 희생정신도 부족한 것 같고 군 자체도 많이 해이해졌으며 군률은 물속에 수장된 것이 아닌지 우려가 된다. 필자의 군생활시에는 정신적 안보 암기교육은 오늘의 학생들의 공부 이상이였고 전략교육과 전술에 있어서는 2명 이상이면 제식보행과 3보 이상에는 반드시 구보로 이동하고 식사는 항상 배가고파 물로 배를 채웠고 의복(군)은 낡아 매일같이 꿰매야 했다.
교육훈련은 주특기별 기본공수교육. 적전술 전략 교육 훈련, 수상침투훈련 혹한기 동ㆍ하계 생존교육 훈련, 년 2회(동ㆍ하) 전투력 점검, 개인 무술 교육훈련, 국민 안보 정서 교육 훈련(진압), 천리작전 훈련 등 자나 깨나 신체적 병기를 만드는 교육 훈련 하루 일과 중 20~22시간을 뛰고 구르고 매달리고 보면 신체적 피곤에 못 이겨 선임자로부터 집단 얼차려는 물론 개인적 매맞는 일은 평소 일과의 생활이었다.

그러한 과정에 그 누구도 부대의 이탈과 선임자의 행동에 이의제기는 없었다. 특히 동계 생존 교육 훈련 약 15일 최전방 임무지역, 연구 훈련은 눈 속에 1~1.5m의 얼어붙은 땅을 파고 주특기 별 사수, 조수로 교육훈련에 임하며 발과 몸(손) 동상에 걸려 아찔한 시간도 지나고 보면 자부심으로 전우애가 살아나고 하절기 수상(해안) 침투 교육훈련은 머리와 등, 팔, 다리에는 햇볕의 화상 속에서 계속되고 교육의 끝으로, 짓무른 몸을 이끌고 몇 백 km를 작전교육훈련으로 부대로 입성한다.

특수임무수행교육 훈련 시에는 간단한 전투장비는 야전삽과 대검으로 개인 군장과 식량은 없고 약간의 소금만으로 7~10일간의 교육 훈련도 한다. 오늘의 사회생활 중 봉사활동으로 군부대 위문으로 방문을 종종 해보면 그 당시와 대조를 못할 세련된 생활 호텔식이다.

그때는 진정 화장실 청소가 문제였다. 알몸에 군우위를 입고 들어가 인분을 밖으로 퍼내는 혹한 훈련도 보통이였다.

동절기에는 물이 없어 소변으로 세수하고 화장실 청소 또한 교육 훈련이였다.
우리 부모님들은 나라 잃은 설움과 6.25전쟁을 겪었다.

36년의 일제 치하 말짱아 신발에 가슴이 터지고 짓밟힌 뼈아픔이 있었고 해방 후 70년간의 이념과 사상으로 동족상잔의 전변과 현재까지 피 흘리는 전쟁의 연속 속에 잠깐의 휴식(정훈)시간 연장 속에 각종 침투에 한시도 마음 놓을 수 없다.

나라 잃은 그 비참한 이스라엘(유태인)의 영화는 유명하다.

우리 5000만 국민도 두 번의 아픔에 있어 나약하고 이기심만으로는 나라의 장래는 참혹한 부도가 날 것으로 생각을 해보며, 대륙을 이끌고 고성장을 이끄는 한 사람(시진핑)의 지도력 한구석에 실사구시의 믿음이 있다.

해방이 된지 35년이 되던 1980년의 광주 국가 음모 전복사태 현장에 투입된 계엄군으로서 폭도들과 대치 중에는 빈총에 진압봉만이였다.

은폐된 진실들을 해명 할려고 하지 않는다. 진실을 밝히고 싶다. 교육과 훈련 속에서 대한민국 특수부대인 공수부대가 세계 최강의 부대라고.

강한 정신무장으로 단련된 부대로서 오늘날 내전에 있는 13개국 및 중요 특수작전에 무훈을 세우고 있지만 광주 사태에서 상황상(빈총과 굶주림)계엄군으로서 힘을 쓰지 못하고 폭도들에게 무너졌다.
계엄군보다 잘 훈련된 시민군 즉 폭도들이였다. 너무 악날하고 잔악해서 무서웠다.

계엄군은 죽어야만 하는가? 살고 싶어서 목숨 건 사투로 살아남아야겠다는 신념으로 어머니로부터 젖 먹던 힘을 다 쏟아 부었다. 요즘 군에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의 집합소인지 조금 힘든 교육과 훈련에 인터넷과 SNS로 부대 지휘관과 상급자의 목을 치고 군률은 염라대왕 앞에서 얼차려 받고 있는 동안 손 쉽게 얼렁뚱땅 대충대충 무사안일의 탁상공론으로 개인의 호주머니 채우는 시간 사이에 제2의 6.25와 5.18광주사태를 꿈꾸고 있는 괴뢰도당들의 전략 분석을 못하여 판문점 미루나무 사건, 전방지역 대거 무장간첩침투, 사북광산사건, 이리역 폭발 사건, 연평해전, 천안함 침격사건, 연평도 포격, 강릉 대잠수함침투 등 좌익들의 디딤돌 역할에 좌파들은 하늘을 찌르는 기세등등한 개선장군으로 변모하는데, 국민의 혈세를 각가지 영웅거리에 죄다 좍좍 빨고 있는 흡혈귀 입속에 쏟아 붙고 있는데 국가의 기둥을 바로 세운지 67주년, 광복 70주년이 다가온다. 필자는 괴뢰집단이 얼마나 악날하고 잔인한 집단인지 부모님으로부터 중학교 시절 수백번을 들었고, 80년 5.18때 직접 겪었다.

8.15 광복 70주년 날은 5.18 광주 폭동사태 35주년이 되는 해이다.

밀알이 되고자 60만대군과 5000만 국민 앞에 섰다. 진실을 왜곡한 당사자들을 발본색원하여 처단하고 그 진실을 바로 세워 대한민국호가 순항을 하기 위해서는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와 같은 애국 열사가 많이 나와야 한다.

대통령을 선장으로 60만 강한 군인과 부정부패 없는 나라 지킴이의 대변자 황 총리님, 民無信不立(민무신불립) 국민 신뢰 없이는 나라가 바로 설 수 없다. 믿음의 법칙. 반듯한 사회 구현을 외치는 김법무 장관과 애국애민 5000만은, 국민과 함께 후세에 현대사의 역적이 아님을 밝혀, 참된 의국의 애국심을 바르게 가르침으로써 정의와 윤리 도덕이 살아 있는 대한민국호의 순항을 바라며 왜곡된 역사의 아픔들을 바로 규명하여 사라진 6.25전쟁 때 전사자 반환과 80년 5.18 국가 전복사태(28인) 희생자 명예회복 2002년 6월 357호의 비극의 6용사, 46인의 천안함. 그 분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우리들은 평화와 자유를 누리고 국가도 존재한다고 바르게 가르쳐서 국가 기둥을 바로 세우고 윤리와 반공도덕이 되살아 날 수 있도록 국민들은 힘을 모아야 한다. 그 희생된 용사들의 얼을 교육적 올바른 가치관으로 뜻을 모으고 육성함으로써 다음 세대들(학생들과 특히 군인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의로운 국가가 실현 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북괴의 공포정치에 고위직들이 대거 유입, 귀순문제를 거론한 윤 외교부장관의 우려성을 전략적 연구 분석으로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는 정신교육에 북괴의 화약고를 머리위에 이고다님을 상기시킴으로써 진실을 밝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을 추스르고 국가 재건과 성공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며 왜곡된 현대사를 오·남용 한다면 젊은 피 그들은 그 누구 나라를 위해 활(창) 과 방패를 들려고 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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