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인접지역 음식점·숙박업소 대상 합동지도
함안군은 오는 20일 39사단 첫 신병입소를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군부대 인접지역 음식점 및 숙박업소 163개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부대 이전 후 첫 신병입소를 맞아 입소 관련한 방문자들이 관내 업소 이용에 불편과 불만이 없도록 하고 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지역 내 업소 이용 확대를 위해 군청 위생담당과 소비자 감시원, 외식업지부로 구성한 4개반 8명이 지도점검 한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군부대 신병입고 개시일 정보 공유 ▲가격표 게시 및 표시가격 준수 ▲식중독 예방 ▲청결, 맛, 친절, 만족하는 가격 준수 당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상근병력, 병사, 군 간부 및 가족 등 상시인원과 입·퇴소 훈련병 및 가족 등 39사단 이전으로 인한 방문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깨끗하고 편안한 업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위생업소 단체 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홍보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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