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역 등 해조류 첨단 기술 교육 선착순 모집
김·미역 등 해조류 첨단 기술 교육 선착순 모집
  • 통영/백삼기기자
  • 승인 2015.07.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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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28일 ‘해조류 육종 워크숍’ 개최…20명 모집

국립수산과학원은 28일 국가가 보유한 해조류 육종 기술 이전을 위해 해조류 육종 워크숍을 개최한다.


정부와 지자체·어업인·산업체·대학 등의 해조류 육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조류 품종보호제도 및 신품종 개발 등에 대한 강의와 해조류 육종 연구의 기본이 되는 순수배양 기초 실습, 갈조류 유리배우체 채묘 시연회 등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전자메일(ejpark74@korea.kr, hjs638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2012년부터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의 협약에 따라 해조류를 포함한 모든 식물에 대한 신품종이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되면서 세계 각국은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국내 유일의 해조류 특화 국립연구기관인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는 그동안 신품종 김 5품종과 미역 5품종 등 총 10품종의 품종보호권을 출원했으며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해조류 육종 기술을 민간에게 신속히 이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동수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에 해조류 육종기술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라며, 기술 이전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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