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는 행정자치부와 메르스 긴급금융지원사업을 벌인 결과 총 618억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2일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평균 신용대출 금리보다 2%포인트 낮은 이자로 자금을 지원하는 긴급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상품의 신청건수는 총 1804회를 기록했으며 평균 지원금액은 1400만원이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경기 화성이나 평택, 전북 순창, 전남 보성 등 메르스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대출이 이뤄졌다”며 “보증서나 확인서 없이 담당자의 현장 확인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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