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경영안정자금·창업기업지원자금 등 8180억원 집행 총력
창원 소재 절삭가공업체 윤성 STM 방문·경영애로사항 청취
중소기업진흥공단 임채운 이사장은 12일 창원 소재 절삭가공업체인 윤성 STM(대표 서한수)을 방문해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추경예산 조기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이사장은 서한수 윤성 STM 대표와의 면담자리에서 “최근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신설된 일반경영안정자금 등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업체 방문 취지를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의 원부자재 구입, 제품생산비용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위해 ‘일반경영안정자금’을 긴급경영안정자금 내에 2800억원 규모로 신설하여 기업당 5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 6월 15일부터 지원 중인 메르스 피해 병‧의원 지원자금(200억원)을 1000억원 추가 증액하고, 지원대상을 지역에 상관없이 매출액 10%이상 감소한 피해 병‧의원으로 확대하여 지원한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하반기 경제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조기 집행하여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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