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기업에 최대 3억 지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기업에 최대 3억 지원
  • 배병일기자
  • 승인 2015.08.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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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천한 우수 창업기업에 대해 최대 3억원의 사업화 및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발굴되는 우수 초기 창업기업에 대해 투자를 하고 사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Inno 6+’를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부는 아이디어-기술창업 특화프로그램인 ‘Inno 6+’은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과 ‘창조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타운에서 발굴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와 초기 창업기업에 대해 6개월 동안 전담 멘토링을 통해 창업 준비과정을 집중 지원하고, 투자운용사(출자기관)의 투자와 연계해 사업화기술개발(R&BD) 자금을 지원받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6개월 챌린지 플랫폼을 졸업하거나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출자기관이 투자할 때 기업당 사업화기술개발(R&BD)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미래부는 창조기업 성장지원사업을 위해 미래과학기술지주, 한양대 기술지주회사 컨소시엄, 한국과학기술지주회사 등 7개 투자운용사를 선정했다.

미래부는 지난달 1차 선정평가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33개 선발했고, 아이디어 검증과 창업 준비 과정을 집중 지원한다.

미래부는 2차 선정평가 신청·접수를 진행 중이며 10월 중 3차 선정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이나 기업 등은 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타운에서 문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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