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후반기 시험연구사업 결과평가회 개최
도농기원 후반기 시험연구사업 결과평가회 개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5.08.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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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진도관리·내년 과제계획 심의 등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FTA 대응기술 및 상업화 촉진 실용기술 등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기술 개발을 위한 후반기 시험연구사업 결과평가회를 19일~20일 양일간 실시한다.


또 내년도 과제계획에 대한 심의와 현재 추진 중인 전반기 시험연구사업 중간진도관리 평가회도 함께 실시해 경남 농업 연구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다짐했다.

농업인과 과제 평가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원 시험포장과 함양, 거창 등 현지 시험포에서 분야별로 실시 됐는데, 이번 과제평가 및 심의회는 후반기사업 결과평가 21세부과제와 과제계획 심의 20과제, 그리고 중간진도관리 99과제 등 모두 140개의 과제에 대한 평가와 심의가 진지하게 이뤄졌다.

결과평가 대상 주요과제로는 ‘국내외 밀 품종 수집 및 경남지역 적응 밀 계통육성’, ‘진주 재래종(앉은뱅이밀) 순계분리 연구’, ‘경남지역 논 3모작 작부체계 기술 개발’, ‘양파 우량품종 육성’, ‘논재배 양파 노균병 및 잎마름병 친환경적 방제기술 개발’ 등 21과제이며, 특히 과제수행을 통해 영농현장에서 시급히 요구되는 경남지역 논 3모작 작부체계 기술 개발 등 16건은 영농활용과제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좋은 결과가 도출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과제계획심의 대상 주요 과제로 ‘양파, 마늘 친환경 유기재배 연구’ 등 20과제가 심의위원을 통해 심의 됐으며, 중간진도관리 대상 과제로는 ‘벼 신품종 육성’, ‘콩 콤바인 수확 최적화 재배기술 확립’, ‘시장맞춤형 느타리류 신품종 개발’,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조용 포도재배 기술 개발 및 와인 품질향상 연구’, ‘사과 음료제조기술 개발 등 99과제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결과평가 및 과제계획 심의회에서는 각 과제별 평가와 심의가 평가위원에 의해 진행 됐는데, 완료과제일 경우 농가 활용 과제를 도출해 영농 현장 보급을 위한 적용기술을 심의하고 추진 중인 계속과제일 경우 추진과정의 문제점 보완을 통해 우수기술로 완성될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특히 내년에 신규로 추진하게 될 신규과제는 농가 애로기술 위주의 현장적용기술에 비중을 두어 심의하게 된다고 도농업기술원은 밝혔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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