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우주항공·남해안관광 중심도시
첨단우주항공·남해안관광 중심도시
  • 사천/최인생 기자
  • 승인 2011.10.3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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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국가산단 조성·국내 최초 해상케이블카 설치 박차

▲ 사천 정만규 시장 강소농 육성 현장 방문.
사천시는 시민생활안정에 중점을 두고 미래를 견인할 항공산업단지 조성, 해상케이블카 설치 등 지역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사업 등 7대공약 아젠다는 정만규 시장의 공약이자 사천의 밑그림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철학과 실용의 정책기조를 통해 시정의 고삐를 바짝 죄인결과 하늘과 바다, 육지의 교통요충지로서 미래산업을 주도해 나갈 중심도시로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역경제 회생이라는 열망에 맞는 ‘친절한 시정 활기찬 경제’를 시정지표로 설정한 정만규 시장은 그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시의 가장 취약 부분인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서울 사무소를 개설하고 공무원 독려와 함께 직접 경남도와 중앙 정부를 뛰어다녀 2013년 도민체전 유치와 초양에서 각산간 해상 케이블카 설치사업에 국·도비를 지원받는 등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경남도민체전 준비= 경남도민체전은 전 시민의 오랜 염원이며 도민체전 50년 역사에서 도내 시부 중 유일하게 단 한번도 도민체전을 개최하지 못한 불명예를 안고 있어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 하기위해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013년은 사천이라는 지명이 사용된 이래 600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로 기념비적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상케이블카 설치= 시의 핵심사업으로 추진중인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전국 최초로 바다를 지나는 총길이 2.49㎞의 총사업비 300억원이 소요 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해상의 중심에 위치한 초양도와 각산간을 연결하는 케이블카로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섬, 바다, 그리고, 전국에서 가장아름다운길 ‘대상’ 으로 선정된 창선~삼천포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특수성과 경쟁력을 가진 사업으로 수산경기 위축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정의 최우선과제로 선정하여 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 7월 경남도에서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회생으로 추진한 모자이크 프로젝트 사업에 응모해 우리시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선정돼 도비 200억원을 지원받는 등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또 시민여론조사에서 75%의 압도적인 찬성에서 보듯 본 사업은 단순히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희망의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인근 통영시의 연간 케이블카 수입이 100억원을 훨씬 넘는 사례를 잘 분석하여 우리시도 전국 9대 일몰 중 하나인 실안노을과 죽방렴 등 지역강점을 잘 활용해 취약한 시 재정 확충을 위한 세계적인 해상케이블카로 만들어 나간다는 각오다.
그리고 1995년 시군통합 이후 16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시내버스 구간별 요금을 1100원인 종전의 기본요금 수준으로 단일화 하고 노선체계를 대폭 개선하여 서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대중 교통 이용에 따른 불편을 말끔히 해소하였다.

◆삼천포항 재건= 불모지나 다름없는 삼천포항을 살리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주한 결과 국토부가 삼천포항을 오는 2020년까지 643억원을 투자하는 제3차 항만기본 계획에 반영 고시함에 따라, 옛 모습의 활기찬 항구로 변모해 나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그 노력들이 서서히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지역인재 육성= 또한 사천시는 인구증대와 지역인재 육성책 일환으로 교육의 질을 높혀 우수학생들이 외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관내 고교진학시 인재육성 장학금을 대폭 지급하는 한편 관내 고교생이 서울, 부산 등 대도시 명문대학 진학율에 따라 교사와 학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동기부여로 교육수준과 명문대 진학률 향상으로 외지학생들의 유입도 자연히 이뤄질 것이라는 시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삼천포수산시장 현대화= 이외 삼천포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에 착수하였고, 통창지역 주거환경정비사업과 항공테마공원 조성은 연내 준공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4대이상 가정에 연 50만원의 효도수당을 지급하는 조례제정과 장애인 평생교육원 설치, 인재육성을 위한 외국교환학생 확대 등 시민을 위한 복지행정에도 선진도시로서의 큰 성과를 쌓아 가고 있다.             

▲ 사천공항에 취항한 소형 항공기.

하늘·바다·육지 교통의 요충지 발돋움

미래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사천은 한마디로 항공우주산업과 해양휴양관광이 어우러진 미래산업의 중심 도시 사천이라 말할 수 있다. 하늘과 바다, 육지의 길이 열려있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첨단 항공우주산업의 메카이자 남해안시대를 주도해 나갈 중심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기 때문이다.
1953년 10월 사천공군기지에서 국산1호 항공기인 부활호가 제작된 후 60년만에 순수 우리기술로 다시 복원되어 힘찬 첫 비행을 하였고 1969년도에 취항한 사천공항을 중심으로 한국항공(KAI)과 항공박물관 등이 산재해 있으며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와 첨단 우주과학관 건립 등이 추진 중에 있는 등 항공클러스터 도시 이기도 하다.
또 한국항공에서 순수 우리기술로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과 KT-1을 비롯한 수리온헬기, 무인항공기 등을 생산 납품하는 첨단항공산업 도시로 성장 발전하였다.
특히 우수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으로 수출실적이 호전을 보이고 있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도시기반시설에 힘입어 1995년 통합이후부터 계속하여 감소되어온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섰고 불꺼진 항구라 불리던 삼천포항이 오는 2020년까지 643억원을 투자하는 국토해양부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성장의 횃불을 환하게 밝히게 되었다.
이렇듯 사천시는 항만과 공항, 도로 등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성장 동력이 무한한 도시로 항공산업과 해양문화가 어우러진 미래산업을 주도해 나갈 저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도시라 말했다.
글로벌 시대에 맞춰 남해안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국제선 취항 유치다.
사천을 중심으로 한 남부해안지역이 선벨트지역으로 확정됨에 따라, 국제공항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부각되고 있다.
또, 사천공항은 활주로와 검역을 위한 출입국 관리 등의 기본시설에도 국제공항 규격으로 문제가 없어 입지적 여건에도 문제가 없다
지역균형 발전과 낙후된 서부경남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를 비롯한 사천시와 서부경남 지방자치단체, 국회의원, 도·시의원, 사천공항 관계자들이 합심하여 국제선 취항 유치를 위한 그 문을 두드려 나가고 있다.
사천시는 경남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조성 사업은 사천시를 비롯해서 인근 진주시와 경남도가 강력한 의지로 추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9년 현재 국내 항공산업 생산액의 86.4%를 경남이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사천시에 소재한 KAI(한국항공)은 고등훈련기 T-50과, 수리온 헬기, 나라온(KC-100) 생산 등 항공기 대부분이 우리 사천시에서 만들어 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사천시를 비롯한 경남도와 진주시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항공산업을 21세기 국가 핵심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사업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435만8000㎡ 후보지를 확정하고 정부(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에 경남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건의 했다. 편안한 노후생활지원과 소외계층 생활안정,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한 발 빠른 대처로 힘없는 시민들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는 사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특히, 현재 신축중인 장사시설은 장례식장과 화장시설 분리로 그동안 불편을 호소해온 장례절차를 한곳에서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시민편의 시설로 바꿀 계획이다.
지금우리 사천은 역사를 새로써야 하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 오늘보다 내일에 더 투자를 해야 한다. 내일은 우리가 살아 가는 목표이고, 내일의 사천이 빛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사천은 몰라보게 변해가고 있다. 미래를 주도하는 항공산업의 수출을 시작으로 순수 우리기술로 만든 부활호가 재탄생되어 힘찬 비행을 하는 미래산업 도시로 부각되고 있다.
시민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시정발전에 나설 수 있도록 리더쉽을 발휘하고, 일 잘하는 시장, 약속을 지키고 책임지는 시장으로 거듭 태어나서 시민을 위한 시정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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