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엔젤·벤처투자 활성화…27일 오후 3시 청사에서 개최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엄진엽)은 경남지역 엔젤·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2015년 제3회 경남 창업·벤처포럼’을 27일 오후 3시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참석자들의 10초 자기소개,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4개 창업초기 기업의 기업설명(IR, investor relation) 발표, 참여자 간 정보교류 등 순으로 진행한다.
첫번째 발표기업인 씨아이이는 산업현장용 반응형 조이스틱을 개발하는 업체로 기술의 핵심적인 특징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수관은 기존 외국에서 수입해 오던 고가의 설비에 버금가는 효능을 가진 차량 폐차 설비를 직접 제작해 고철을 분리·생산하는 업체로, 설비의 우수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친환경 내화벽돌을 제조하는 업체인 ㈜우포에코는 기존 에코블럭의 3공정(철근 배근→때려 박기→레미콘 작업)을 1공정으로 단축해 시공능력을 향상하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의 차별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경남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경남 창업·벤처포럼은 지역 내 창업기업, 예비창업자, 대학생, 교수, 연구원 등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면서 “특히 기술성·사업성을 갖춘 투자유치 희망기업은 경남지방중소기업청(268-2518)으로 신청해 사전 심사를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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