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5타수 1안타 부진속 팀은 7-2 승리
강정호 5타수 1안타 부진속 팀은 7-2 승리
  • 김상목기자
  • 승인 2015.08.27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경기 연속안타 빛바래 시즌 타율 0.289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쳤다.

전날 대타로 나서 안타를 친 강정호는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삼진을 3개나 빼앗긴 장면은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89(357타수 103안타)로 1리 하락했다.

강정호는 1회초 2사 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 이후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피츠버그가 대거 6점을 올린 2회에 안타 맛을 봤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이후 4회 유격수 땅볼, 7회 헛스윙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스탠딩삼진을 당했다.

피츠버그는 2회 스리런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4타점을 올린 앤드류 맥커친의 활약에 힘입어 7-2로 승리해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76승을 달성한 피츠버그는 네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김상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