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부터 기업성장까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부터 기업성장까지”
  • 배병일기자
  • 승인 2015.08.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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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발굴에서 창업·기업성장·해외진출 원스톱 서비스 제공

아이디어 발굴에서 창업·기업성장·해외진출 원스톱 서비스 제공

금융·법률·특허·창업 전문가 센터 상주로 한 곳에서 상담 가능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센터 최초로 사전 문진시스템을 활용한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맞춤형 토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의 원스톱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9일 전국 17개 센터 중 9번째로 개소한 경남센터는 전국 센터 최초로 사전 문진시스템을 활용한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맞춤형 토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120여명이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금융, 특허 상담이 100여건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서비스 이용 후 진주소재 생활용품 제작업체인 A사는 부산센터와 연계해 롯데마트 입점을 지원 받았으고 두산의 퇴직임원과 기술명장으로 구성된 멘토단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 공정개선, 품질관리 등에 도움을 받았다. 또한 센터의 추천서 발급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한 자금지원이 이뤄지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경남센터가 구축한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은 센터의 상담을 희망하는 고객이 사전에 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상담 희망분야, 요청사항, 방문일자, 상담사 등에 대한 사전 문진표를 작성한 후 센터를 방문하면 센터의 전담 상담사가 고객에게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 등을 미리 준비해 고객 방문 시 상담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센터 내에는 금융, 법률, 특허, 창업 분야 전문가가 상주하고 있어 고객 방문 시 한 곳에서 모든 분야의 상담도 가능하다.

센터 내 파이낸스 존에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요일별 순회 근무하고 법률 존에는 법무부에서 파견된 공익 법무관이 상주하며 법률 분야 상담을 지원한다. IP 존에서는 경남지식재산센터와 변리사가 특허 상담을 진행하고 벤처 창업 1세대인 K-ICT 멘토링센터 전담멘토가 창업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가 부족해 일반 금융기관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기업인 두산의 펀드 지원이 가능하도록 추천서를 발급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두산중공업의 동반성장펀드를 활용해 119억원의 자금지원이 이뤄졌으며 두산인프라코어의 동반성장펀드 지원 심사가 진행 중에 있기도 하다.

최상기 센터장은 “창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기업 경영에 애로가 있는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우리 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해 주셨으면 한다. 경남센터는 1회성 상담이 아닌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센터의 원스톱 서비스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남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회원 가입 후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전화(256-2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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