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구연공연·타투·캔들 체험 ·만화영화상영 등
통영시립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유아부터 학생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의 달 행사는 독서의 생활화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삼매경, 책읽는 통영‘이라는 오행시 공모를 비롯해 동화구연 과정을 이수한 전문가들의 ‘동화구연 공연’, 그림동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상영’을 운영한다.
충무도서관은 책 읽는 모습을 담은 사진 공모 및 책표지 그림그리기, 모범다독자 표창, 구름빵 3D 입체퍼즐 만들기, 책 나눔! 행복 플러스 무료도서 교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양도서관에서는 양초에 대한 이론에 대해 배우고 소이 아이스크림 캔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책향기 초향기’, 타투·캘리그라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산양도서관에서 꼼지락 꼼지락’,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상영’을 운영한다.
욕지도서관은 도서주민들을 위해 9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통영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독서의 생활화는 물론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기해 나갈 계획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시립 650-2553, 충무 650-2644, 산양 욕지 650-2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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