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고구마 재배·가공 해외전문가 교육
도농기원 고구마 재배·가공 해외전문가 교육
  • 배병일기자
  • 승인 2015.09.0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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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세계적 권위 강사 ‘고우하라 시게끼’ 씨 초청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지역 맞춤형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한다. 3일과 4일, 이틀간 실시하는 이번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에는 고구마에 관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고우하라 시게끼(일본, 페스티발로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도내 고구마 주산단지인 통영과 도농업기술원에서 각각 실시한다.


도농업기술원이 이번에 실시하는 과정은 ‘고구마 재배 및 가공기술 해외 전문가 초빙 교육’으로 교육 첫날인 3일은 오전 9시부터 통영시농업기술센터와 통영 고구마재배단지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재배농가와 희망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고구마재배 전반에 관한 토론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날 교육은 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도내 고구마 재배농가 25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토론식 교육을 진행하게 되는데, 글로벌 기준에 맞는 고구마 재배기술과 가공기술, 그리고 일본의 고구마 산업 현황과 전망 등에 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기간동안 일본 강사 통역은 한중일고구마네트워크 사무국장으로 있는 손미향 씨가 맡아서 하게 된다.

도농업기술원은 지역별 주산작목에 대한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국내외 전문 강사 초청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교육 추진을 위해 수요조사 및 여론청취 내용을 교육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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