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서
한국축구대표팀이 7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오는 9월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3개월 정도 앞둔 싯점으로 평가전인만큼 세르비아전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의 기용도 예상된다.
대표팀은 이 경기에 이어 8월10일 일본과의 친선전을 끝으로 곧바로 브라질 월드컵 지역예선을 치루는 일정이 잡혀있다.
가나는 지난해 8월 조광래호 출범 후 갖는 평가전 상대 중 전력이 가장 좋은 팀이다. 2010남아공월드컵에서는 아프리카 팀 중 유일하게 8강까지 진출했고 유럽 유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많다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주장 존 멘사(선더랜드)와 케빈 프린스 보아텡(AC밀란), 마이클 에시앙(첼시) 등 유명한 선수들이 있지만 한국전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외에도 프린스 타고(호펜하임), 안드레 아예우(마르세유), 사무엘 인쿰(FC바젤), 새미 아제이(아시도드) 등 주전급 선수들이 빠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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