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진주같은영화제’ 영화삼매경에 빠져보자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 영화삼매경에 빠져보자
  • 황지예기자
  • 승인 2015.09.11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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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일 진주미디어센터 인디씨네 영화관에서

 
 
진주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경남지역 유일한 독립영화제 제8회 진주같은영화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독립영화관 인디씨네(진주시 가좌동)에서 개최된다.

17일부터 19일 3일간 인디씨네 상영관에서 지역 장·단편 영화 12편, 초청작3편 등 18편의 영화가 독립영화축제를 만들어낸다.

개막에 앞서 사전프로그램이 준비되있다. 15일 화요일 오후4시 30분 진주미디에선터 교육실 및 상영관에서는 <어린이 자동차 극장 체험>을 열고 16일 오후 7시 30분에는 영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84분, 전체)를 관람 후 사진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7일 오후 7시 개막작 <러덜리스>(미국,105분, 12세) 가 가좌근린공원에서 무료상영된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시카고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비긴어게인><위플래쉬>에 이어 눈과 귀를 울릴 음악영화.
18일 오전 10시 30분 일본판 삼시세끼 도시소녀 이치코의 자급자족 농촌생활을 그린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일본,112분,12세)이 상영된다.

18일 오후 2시에는 밀양 송전탑 사건을 다큐멘터리로 담아낸 허성용 감독의 지역장편영화 <오래된 희망>(한국,127분,15세)이 상영된다. 18일 오후5시 <파티51>(한국,101분,청·불)은 홍대 인디 뮤지션들의 립싱크 없는 라이브 성장기를 보여준다.

 
18일 오후 7시 30분에는 5편(88분)의 지역단편영화를, 19일 오후 2시 6편(총91분)을 연이어 만나 볼 수있다. <현우는 알고싶어요>외 9편.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토요일인 이날 심야영화로 오후 10시 <한 여름의 판타지아>(한국,일본,전체)가 상영돼 늦은 밤 영화삼매경에 빠질 수있다.

19일 오전 10시 30분 영화 <위로공단>(한국,94분,15세) 속 40년 전 공장의 여공1,2는 현재의 빌딩숲 미생1,2로 데칼코마니된다. 이들의 눈물,분노,감동의 이야기를 총 제작기간 3년에 걸쳐 담았다.

19일 오후 5시 <오늘 영화>는 영화로 시작된 3가지 로맨스로 펼쳐진다. 19일 오후7시 30분 폐막작 <내일을 위한 시간>(벨기에,95분,12세)는 여주인공이 '내일(my job,tomorrow)'을 되찾기 위한 주말 1박 2일간의 시간을 그렸다.

개막작 무료. 폐막작 8000원. 그외 상영작 5000원. 자세한 상영정보는 까페(cafe.daum.net/imjinju)를 참고하고, 예매 및 문의는 진주시민미디어센터(055-748-7306)로 하면된다. 황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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