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산 살리기 주민자치위원장들 나섰다
비봉산 살리기 주민자치위원장들 나섰다
  • 한송학기자
  • 승인 2015.09.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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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관내 23개 읍면동 회원들 어제 정화활동 펼쳐

 
진주시 23개 읍면동 지역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비봉산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진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주설희)는 15일 오전 10시 1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비봉산 살리기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비봉산 봉산사에서 출발해 봉황교를 지나 선학산전망대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콘크리트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과, 무분별한 경작을 위해 쌓은 악취풍기는 거름더미, 텃밭보호를 위해 설치한 철조망과 농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비봉산의 실태를 파악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캠페인도 전개했다.

주설희 회장은 “비봉산을 제대로 잘 보전하여 후세에 물려주기 위한 진주시의 비봉산 제모습 찾기 조성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공감하고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비봉산이 시민의 공원으로 자리매김 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공동체의 의제를 찾아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국에 으뜸가는 진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는 진주시 관내 23개 주민자치센터(15개동과 8개 읍면)의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역발전 및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진흥 프로그램과 문화ㆍ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의 복리증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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