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율·안전개선 결과 평가해 우수 7개사 선정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은 지난달 19~20일 러시아 사할린에서 열린 ENL HSE 포럼에서 주문주인 ENL(ExxonMobil Neftegas Limited)사로부터 안전 계약자로 선정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아쿤다기 프로젝트와 차이보 프로젝트 수행중, 무사고 100만 시수 달성과 더불어 경영진의 적극적인 안전문제 개선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ENL측으로부터 ‘2011 올해의 안전 계약자’로 선정됐다.
ENL에서는 해마다 자원개발분야 60개 업체, 자원생산분야 16개 업체에서 재해율과 안전개선 결과를 평가해서 우수한 7개사를 선정해 안전상을 시상하고 있다.
포럼에 참가한 정선영 팀장(해양생산2팀)은 “이번 수상은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노력한 회사와 안전을 생활화한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또 “오일 메이져 선주사에게 대우조선해양의 안전분야에 대한 긍정적 효과와 함께, ENL의 두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무사고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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