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문화원에서는 2011년도 문화유적지 견학으로 경남도와 합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팔만대장경 세계 천년축제를 지난 4일 참관 견학했다.

이날 문화답사는 2013년에 산청에서 치러질 세계전통의학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산청문화원이 회원들에게 마련한 자리였다.
김태훈 원장은 답사에 참가한 회원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선진국의 대열에 오르는 것은 물질문명의 풍요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문화가 더 중요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우리 문화회원과 가족은 산청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와 유적지의 보존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문화를 주도하는 사람으로서의 긍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원장은 “오늘을 계기로 내년도에는 보다 알차고 보람된 문화유적지 견학이 될 수 있도록 문화원 원장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