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호지구 국민임대주택 ‘인기’
진주 가호지구 국민임대주택 ‘인기’
  • 전수홍 기자
  • 승인 2011.11.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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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세대 분양에 1453세대 신청…1~2순위 10:1

▲ 경남도개발공사가 진주시 가호지구에 건설중인 국민임대주택 조감도.

경남도개발공사(사장 김은종)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주시 가호지구 국민임대주택 442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신청 결과 우선공급물량 368세대에 753세대, 1~2순위 74세대는 700세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36㎡형 147세대, 46㎡형 150세대, 59㎡형 145세대이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36㎡형이 970만원에 16만7000원, 46㎡형이 2080만원에 23만1000원, 59㎡형이 2570만원에 29만7000원이며, 입주시기는 내년 12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이며, 계약은 오는 12월 예정이다.

경남개발공사는 입주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 후 임대보증금 일부를 전환보증금으로 추가납부 할 경우 월 임대료를 할인받는 전환보증금 제도를 선택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금융위기와 경기불황 등으로 냉각된 부동산시장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진주가호지구의 입주자 신청율이 높았던 것은 인근에 초·중·대학이 있어 타 지역에 비해 교육환경이 좋고, 남강을 배후로 하고 있는 자연환경과 문화시설 등이 입주 희망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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