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 초대 원장에 김보성<사진> (사)커뮤니티디자인연구소 상임이사가 선임됐다.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7~18일까지 도 홈페이지를 통해 원장을 공개 모집한 결과 모두 5명이 응모했으며, 원장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이사회 의결을 거쳐 김보성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서울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에서 예술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노래를찾는사람들 대표, ㈜다음기획 대표이사, 부천시 정책개발연구단 문화정책 전문위원, 경기문화재단 기전문화대학장 등을 역임하고 국제델픽조직위원회 한국조직위원회 위원,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대중음악문화를 선도하는 음반·공연제작사 최고경영자를 거쳐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창조적인 문화정책 개발 등으로 문화산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 원장은 지난 4일 오전 10시 김두관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앞으로 2년간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을 이끌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