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조경학과 학생들 복원사업 토론 가져
진주지역 대학생들이 비봉산의 현실태를 파악하고 비봉산 제모습 찾기에 동참하기로 했다.경남과학기술대학교(이하 과기대) 조경학과 이수동 교수(생태복원학)와 학생들은 지난 25일 오후 2시 학과 세미나실에서 비봉산의 현실태와 비봉산 제모습찾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조경학과 학생 5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질의 응답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시에서는 비봉산의 역사성, 현 실태, 전문가 의견,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학생들이 사업 추진 취지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경학과에서는 학생들에게 비봉산 복원 사업추진에 대한 과제연구를 수행하게 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과 함께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하도록 했다.
특히 학과는 이를 통해 ‘비봉산 제모습 찾기’ 사업이 시민 운동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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