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교사 120여명 서로의 노고 감사·화합 도모
하동지역 보육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하동 보육교직원의 밤’ 행사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육인의 밤 행사는 하동군 영유아 보육의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동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정욱)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보육인의 밤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유아 보육에 기여한 공로로 김혜란 하동꿈나무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4명이 군수 표창, 오혜령 예원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4명이 군의회의장 표창, 정미숙 해맑은 동그라미어린이집 원장이 도의회의장 표창패를 받았다.
윤상기 군수는 “아이들을 위한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부응하는 최상의 영유아 보육시책 마련에 힘쓰겠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연합회가 더 활성화되고 우리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정욱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관내 어린이집에서 모금한 성금 270여만원을 기탁했다. 하동/이동을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