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산림경영계획 평가 전국 우수기관 선정
합천군 산림경영계획 평가 전국 우수기관 선정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5.12.01 18:24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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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전국 15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산림청에서 지난달 30일 실시한 산림경영계획 평가에서 전국 11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합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5년 지방재정균형집행률, 산림경영계획 사업량, 산림경영계획 작성율, 공유림 작성율, 새올시스템 입력율, 업무협력도 등 6개 평가항목에 대해 2015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추진실적에 대해 평가를 하였다.

군은 이번 평가에 대비하여 산림조사를 포함해 조림, 육림, 임목생산, 생산기반시설, 소득사업, 산림생태보호 등 지속적인 산림경영을 위한 10년 단위의 종합 경영계획으로, 합천군은 2015년 1,500여ha 임야에 대해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했으며, 지역특성을 살린 산림경영계획 작성과 실행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조성 등의 공익기능 증진은 물론 우량 목재를 생산하는 등 사유림 산주의 인식제고 및 소득증대에 기여한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유림 경영계획 작성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유기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사업성과를 높였으며, 지속적인 공유림 산림경영계획을 통해 2016년도 공유림 산림경영계획 작성률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경영의 실질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제고하고 공익적 기능이 향상되도록 산림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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