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署·보안협력위 ‘설명절 탈북민·다문화 가정’ 위문

2016-02-03     산청/정도정기자

산청경찰서(서장 황철환)·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성수)는 지난 3일 오전 설명절을 앞두고 산청읍 거주 탈북민 박 모씨(46)와 산청읍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가정 등 4세대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보안협력위원회는 평소에도 서장을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이 되고자 어려운 형편에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해 왔다.

특히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쓸쓸하게 지내고 있을 탈북민 가정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접 찾아가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치안행정을 펼쳐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정도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