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봉동 독거노인 무료식사 제공

삼가한우소리 오윤탁 대표 어르신 20명 초청

2017-02-13     옥순영 지역기자

진주 상봉동 소재 착한가격모범업소인 삼가한우소리(대표 오윤탁)는 지난 9일 오전 11시30분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초대해 올해 두번째로 무료점심 식사를 제공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삼가 한우소리 오윤탁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저소득 독거노인 20여명에게 86회에 걸쳐 무료식사를 제공해 왔다.

이날 식사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항상 따뜻한 밥 한 끼를 주신 사장님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올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윤탁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끼 드셨으면 하는 마음에 시작한 무료식사 제공이 벌써 8년째에 접어들었다”고 전했으며 “앞으로 좋은세상상봉동협의회와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윤탁 대표는 정유년 설을 맞이하여 백미 10㎏ 200포대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옥순영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