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갈육초 재미있는 책 놀이 즐겨요

하동도서관 찾아가는 도서관프로그램 운영

2017-04-20     이동을기자

하동 갈육초등학교(교장 김미령)는 지난 18·19일 이틀간 하동도서관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도서관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실시한 도서관 프로그램에 전교생이 참여해 책과 함께 웃으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1~3학년은 ‘신나는 전래놀이’ 시간으로, <얼음 땡!> 그림책을 들으며 우리의 전래놀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나만의 비석을 만들어 보고 자신의 비석으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비석치기 놀이를 했다.

4~6학년은 ‘진로탐색 NIE(신문활용교육)’ 시간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고 미래의 직업에 대해 탐색하며 자신의 미래직업 명함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책만 읽는 것보다 여러 가지 책 놀이를 하니까 너무 재미있다”며 “선생님이 읽어주신 책을 다시 빌려서 읽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령 교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을기자